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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3] 아침을 여는 클래식 (바이올린과 기타) 2005.09.13


아침을 여는 클래식
일시: 2005년 9월 13일 오전 11시
장소: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출연: 양고운, 안형수
해설: 문옥배
과련 링크: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화요일의 즐거운 외출!
아침을 여는 클래식
눈부신 햇살 한줌과 한 잔의 커피,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

여러분의 아침에 생기를 불어넣을
화요일의 즐거운 외출!
아침을 여는 클래식!!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최근 공연계의 흐름에 발맞추어 봄, 가을 한달에 한번 주부들을 위한 오전공연을 기획하여 봄. 여름시즌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문옥배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특유의 감성과 투명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기타리스트 안형수가 아름다운 만남을 선사할 것이다.

아침의 싱그러움을 한껏 더해 줄 다양한 클래식 음악선율~
콘크리트벽속에 살아가며 점점 더 메말라가는 우리들의 여유! 그리고 감성...

그 비어있는 마음의 우물을 가득 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프로그램

   <기타 솔로>

   지르말/ 간결함  (4‘)
   Jiri Jirmal/ Simplicitas

   마이어스/ 카바티나 (4‘)
   Stanley Myers/ Cavatina

   피아졸라/ 항구의 여름 (4‘)
   Astor Piazzolla/ Verano Porteno

   피아졸라/ 망각 (3‘)
   Astor Piazzolla/ Oblivion


   <바이올린 솔로>  

   바흐/ 무반주 파르티타 3번 프렐류드 (5‘)
   J. S. Bach/ Partita for Solo Violin No. 3

   이자이/ 소나타 2번 프렐류드 (3‘)
   E. A. Ysaye/ Sonata No. 2 Prelude

   크라이슬러/ 레치타티보 & 스케르쪼 (5')
   F. Kreisler/ Recitativo & Scherzo


   <기타 & 바이올린>

   줄리아니/ 클라이네 세레나데 (1. 소스테누토, 2. 알레그레토, 3. 알레그로) (6‘)
   M. Giuliani/ Kleine Serenade (1. sostenuto, 2. allegretto, 3. allegro)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칸타빌레 라장조 Op. 109 (4‘)
   N. Paganini/ Cantabile for Violin and Guitar in D Major, op. 109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6번 마단조 Op. 3 (2‘ 32“)
   N. Paganini/ Sonatas for Violin and Guitar No. 6 in e minor  Op. 3

   피아졸라/ 나이트 클럽 1960 (5‘)
   A. Piazzolla/ Nightclub 1960


프로필


문옥배 / 해설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대학원 음악학 전공
- <제 5회 객석예술평론상> 수상, 음악평론가 데뷔
- <2002 문화관광부선정 우수학술도서> 수상
- 현/ 대전시립예술단 자문위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운영자문위원,
  대전KBS 객원해설위원
- 대전신학대학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


양고운 / 바이올린

베를린의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1위, 그리고 파가니니, 루돌프 리피쳐, 티보바르가 등 네 번의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국제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양고운은 "성숙된 연주로  우아함과 경이로움을 표현 (일가제띠노 신문), "기교의 독창성과 함께 악보의 아름다움을 능가하는 탁월한 연주" (자유 벨기에 신문) 였다는 격찬을 받은 바 있는 신예 연주자이다.

이미 5세에 한국일보 소년소녀 콩쿠르에 입상한 이래 중앙, 이화˙경향, 한국, 조선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1,2위를 한 바 있는 그는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등과 모스크바 필하모닉, 영국 더비 필하모닉, Chetenham Symphony Orchestra, 르비브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비엔나 컨서트 페어라인, 비엔나 모짜르트 오케스트라 등 각국의 저명한 교향악단과 협연한 바 있으며, 1991년에는 한.중간 최초의 문화교류로 중국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북경중앙오케스트라(북경음악청)과 상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상해인민대회당)등과의 협연을 통하여 한중수교에 기여하고, 「Bregenzer Festival (02년)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487회,542회)」「시즈오카 국제 청소년 음악제」(96년)「교향악 축제 (96년, 02년)」등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특히 1997년 8월에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KBS 교향악단과 협연, 예술의 전당),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수원 시향과 협연, 세종문화회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수원 시향과 협연, 수원 시민회관) 등 3대 바이올린 협주곡을 한 달동안 연속적으로 연주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그녀는 실내악 분야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1996년에는 「New England Conservatory Honors String」의 영예를 획득한 바 있으며, 2001년에는 「Tonus Trio」를 창단, 여섯 차례의 공연을 통하여 실내악의 중흥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KBS 오케스트라 협연 CD, 나이세스 레이블의 낭만적 소품집 CD 와 KBS 기획의 한국의 연주자 시리즈 CD(2회) 등을 출반한 양고운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학·석사 과정과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하였고 국내와 런던, 뮌헨, 비엔나를 중심으로 한 유럽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면서 한양대학교(겸임교수),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예원, 서울예고에도 출강하고 있다. 이민용, 김민, 김남윤, James Buswell, Robert Lipsett, Felix Andrievsky, Gottfried schneider 교수를 사사.


안형수 / 기타

어렸을 때부터 그는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위해 기타를 연주했다.
시골동네와 인근 군부대에서 대단한 음악가로 알려져 있었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의 연주를 즐겼다.

서울에서의 첫 공개연주는 기타제작소에서 일할 때인 1985년 한국일보 연주홀에서 있었으며, 1987년에는 당시 한국에서 유일하던 기타 콩쿨  (한국기타협회)에서 우승했고, 다음 해에 피어선 대학교 기타 전공에 입학하면서 좋아하는 것만이 아닌 직업기타 연주가로서의 길을 가게 된다.

이후 재학시절부터 여러 차례의 독주회와 지방순회연주 방송연  주등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989년에는 제1회 대전일보콩쿨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1991년에는 제1회 KBS교향악단 협연자 모집 콩쿨에서 피아노 1명, 바이올린 2명과 함께 최종경선 4인에 선정되어 협연의 기회도 갖게 된다.  

1992년에는 유학길에 올라 스페인왕립음악원에 편입, 6년 과정과 연구과정을 수료했으며, 1997년까지는 Santiago de Compostela, Santander, Cuenca, 등의 계절학교와 여러 연주가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면서 음악적 폭을 넓혔다.

특유의 감성과 투명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그의 연주는 유학  중이나 귀국 후에도 활발히 이어졌으며, 유학중에 시작한 Recoding은 현재까지 8개의 음반으로 발표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 B.M.G (RCA)와 계약하여 출반한 2개의 음반 <마법의 성>, <하얀 연인들> 2개의 음반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활발하던 그의 연주활동은 2001년 이후 갑작스런 손의 이상으로 중단되었으나 최근 많은 회복을 보여 연주와 Recoding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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